[생활경제 이슈] 유한건강생활, 4년 만의 첫 ESG 워크숍 성료 外

기사입력:2023-11-09 17:01:21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한건강생활이 4주년을 맞아 첫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내 ESG 실천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한건강생활이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 경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워크숍으로 그 의미가 깊다. 워크숍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이다. 유한건강생활은 내부 구성원들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 및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연구소 총 100명의 전체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종수 대표의 ‘유한건강생활이 나아갈 ESG 경영의 길’ 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회사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한 ESG 활동에 대한 팀 별 아이디어 토론회가 진행됐다. 해당 과정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삽입 패키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도시락 Day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당일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1등을 차지한 팀의 아이디어는 추후 ESG 태스크포스팀(TFT)에서의 논의 및 보완을 거쳐 사내에서 실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유한건강생활이 독립 경영 체제를 출범한 이래 4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됐을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ESG 경영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자리였다”며 “회사가 단순히 주장하는 ESG가 아니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은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1월 신의, 성실, 정직을 바탕으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윤리강령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대표부터 임원, 팀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텀블러를 사용하며, 외부인 방문 시에도 반드시 유리컵과 스테인리스 빨대를 통해 음료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적인 사내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2019년 10월 1일 창립과 동시에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해오며 통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금번 워크숍에서도 전 직원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노플라스틱을 실천했다.

◆아이더, 반려견과 함께 입는 ‘스테롤 커플 패딩 세트’ 제안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시그니처 벤치 다운 ‘스테롤S 다운’을 모티브로한 반려견 패딩 ‘스테롤 S 펫 다운’을 선보였다.

‘스테롤 S 펫 다운’은 아이더 시그니처 롱다운인 ‘스테롤 S 다운’과 동일한 구스 다운 충전재가 적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다. 방풍·발수 기능을 발휘하는 동일한 겉감은 겨울철 매서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가벼운 눈과 비를 막아주는 생활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반려견들의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끼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등 부분 아이더 빅 로고에 빛을 반사시키는 리플렉티브를 적용했다. 또한 똑딱이 잠금 버튼을 통해 반려견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시크한 무드의 블랙 단일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귀여움과 멋스러움을 더했다. M부터 X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다.

이번 ‘스테롤 S 펫 다운’의 모티브가 된 ‘스테롤 S 다운’은 아이더의 시그니처 롱다운으로 2017년 출시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고기능성 소재가 적용되어 뛰어난 방풍, 투습 효과는 물론 최상의 보온성을 제공한다. 친환경 RDS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색상은 아이스 그레이, 헤더 그레이, 인디아 핑크, 블랙 4가지다.

◆조선왕조실록 110년 만에 귀향…박물관 12일 개관
조선을 세운 태조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472년간의 역사를 담은 '조선왕조실록'은 같은 책을 여러 권 찍어 보관했다.

초반에는 춘추관과 충주·전주·성주 사고(史庫) 4곳을 운영했으나, 임진왜란(1592∼1598)으로 전주 사고를 제외한 나머지 사고는 모두 소실됐다.

전쟁이 끝난 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깊은 산속에 사고를 설치한 건 이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산세가 다섯 개의 연꽃잎에 싸인 듯하다는 강원 오대산의 사고에는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의 주요 행사를 정리한 의궤(儀軌), 왕실의 족보 등과 같은 주요한 기록물을 보관했다.

오대산 사고에 있던 실록과 의궤가 기나긴 '타향살이'를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온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 실록이 일본으로 반출된 지 약 110년 만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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