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협약 체결 이전에도 친환경 포장재 상품 개발에 자체적으로 힘을 쓰고 있다. 2021년 1월 출시해 올 3월 리뉴얼한 '오늘좋은 미네랄워터 ECO(2L*6)'는 비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상품으로 연간 약 1톤의 비닐 포장재를 줄이는 효과를 지닌다. 또한, 올 추석에는 R-PET(Recycled PET) 원단으로 제작해 재사용이 가능한 축산용 보냉백을 도입, 명절 기간 한번 쓰고 버려지는 축산 보냉 가방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 및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신선 식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7월 플라스틱 용기 대신 종이 패키지인 '페이퍼 보드'로 포장한 '척아이롤, 부채살, 살치살' 상품을 행당역점을 포함한 11개점에 출시해 판매했으며, 포장재 상단에 간편하게 분리할 수 있는 '에코탭'을 적용해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에는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 '얼스팩(Earth Pact)'을 사용한 '리얼스 동물복지인증 계란'을 대형마트 최초로 출시해 판매했다. '얼스팩'은 사탕수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100% 생분해 성질이 있어 토양 오염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포장재가 사용된 상품을 적극 판매하고 홍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포장재 사업 외에 플로깅, 업사이클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로예술인 김영주 안무가, 한국무용 꽃을 피우다
김영주 무용가는 춘천 출신으로 강원도립무용단 단무장부터 상임안무자를 거쳐 한국무용협회 강원도지회장과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한국예총이 선정하는 제34회 대한민국문화예술대상 지역 부문을 수상했으며 현재 춤·전통예술원 대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예술과 한국무용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새벽녘 – 그 여명의 울림’은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5시 춘천KBS 공개홀에서 1부 '전통의 흐름’, 2부 '그 새벽녘’이라는 주제로 70분동안 펼쳐진다.
◆'통영수산식품대전' 9일 개막
이번 행사는 통영시 내 업종별 수협과 수산물 생산·가공·유통 업체 등이 참여한 31개 부스로 구성된다.
통영 생굴과 생참치, 반건조 생선, 장어덮밥 등 110여개의 수산 식품을 만날 수 있다.
이 기간 수산물 할인 및 무료 시식 행사를 비롯해 통영 굴 김장 축제, 수산물 경품추첨, 통영 나전칠기 문화 체험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한 통영수산식품대전 성과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통영 수산물은 안전 보증수표이니 안심하고 많이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