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트렌드에 세븐일레븐은 양념치킨의 명가 멕시카나와 협업하여 온 국민이 좋아하는 치킨을 소재로한 호빵 2종(멕시카나 양념치킨 호빵, 멕시카나 고매치킨 호빵)을 신규 출시했다. 멕시카나 치킨과 함께 출시하는 호빵 2종은 모두 멕시카나 치킨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인 양념치킨과 고매치킨의 맛을 호빵에 접목시킨 상품이다.
‘멕시카나 양념치킨 호빵’은 그릴드 치킨에 닭강정 소스를 적용해 매콤달콤한 양념치킨의 맛을 구현했다. ‘멕시카나 고매치킨 호빵’은 간장소스 베이스에 청양고추로 감칠맛을 더해 매콤한 치킨 맛을 내도록 했다.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간식으로 호빵을 즐기는 1~2인 가구 고객을 위해 두 상품 모두 단일 낱개 포장으로 판매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에도 멕시카나와 협업하여 1~2인가구를 위한 소용량 술안주인 ‘멕시카나 닭강정’을 출시한바 있다. ‘멕시카나 닭강정’은 출시 직후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냉동식품 매출 베스트1에 올랐다.
한편, 편의점 호빵은 급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는 저녁 시간대 주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1주(10/9~15) 호빵 구매 시간대와 입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간대는 18시~22시로 판매 방식과 용량에 상관없이 전체 호빵 판매량 가운데 약 35%가 이 시간대에 집중 판매 되었으며 가장 많이 팔리는 입지는 주택가로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부산영상위원회,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참가 결산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지난 10월 7일(토)부터 10일(화)까지 2023 ACFM(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참가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총 8개국 26개 회원이 참가한 이번 AFCNet(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 공동부스에서는 총 21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뤄졌다.
코로나 종식과 OTT 플랫폼의 산업 주도 영향으로 국제 공동제작을 통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미팅이 다수였다. 특히 전 세계적인 K-콘텐츠의 인기에 한국 제작사와의 공동제작과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문의하는 해외 제작사 수가 크게 늘었다.
◆'18주년'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누적 환자 35만명
서울시는 개원 18주년을 맞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 누적 진료 환자 35만명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의 구강 진료를 위해 2005년 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이다.
장애인 치과 진료를 전담하는 의사와 상근 마취과 전문의·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장애인이 안전하게 치과 치료받을 수 있다.
중증 장애로 행동 조절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원스톱 전신마취 치과 치료도 가능하다. 전신마취에 필요한 심전도 검사·흉부 엑스레이·혈액검사 등 사전검사와 치료가 한 번에 이뤄진다.
그동안 중증 장애로 일반 치과 치료가 어려운 5천900여명이 전신마취 치과 치료를 받았다.
장애등급과 연령에 관계 없이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