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업루트컴퍼니, 디지털자산 구매 및 보관 서비스 제공방법 특허 등록 外

기사입력:2023-08-10 13:18:1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지난해 9월 출원한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자산 구매 및 보관 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업루트컴퍼니는 올해 3월, 한성대 블록체인 연구소(담당교수: 조재우)와 온체인(on-chain) 데이터 분석 관련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어 5월, 국내 최초 온체인 데이터 애널리스트 과정을 개설하는 등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지표를 잘 분석하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정도와 투명성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시장의 흐름과 예측도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업루트컴퍼니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자사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업루트컴퍼니에서 출시한 스마트저금통은 온체인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분석해 비트코인(BTC‧Bitcoin)과 이더리움(ETH‧Ethereum) 등 디지털 자산 구매 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저금통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매일 최적의 구매 구간을 탐색한다. 이를 토대로 투자자는 최적의 시점과 비율로 디지털 자산을 구매할 수 있다.

업루트컴퍼니에 따르면 2022년 1월~2023년 6월까지 비트코인 가치는 -31% 하락하였지만, 같은 기간 비트세이빙 스마트저금통 사용자의 평균 비트코인 수익률은 54%를 보이며 해당 기술력을 시장에서 입증하였다. 최근에는 시장 상황을 분석, 예측하여 상승 또는 하락 신호에 따라 개인이 선택하여 맞춤형으로 저금할 수 있는 ‘물타기’와 ‘불타기’ 기능도 선보였다. 해당 신규 기능을 이용하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고 업루트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변동성이 심한, 단타 위주의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을 기술적으로 계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키, 파트너사에 무료컨설팅...배달매출 150% 상승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맛집편집샵 먼키가 파트너사 대상으로 실시하는 배달컨설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먼키에 따르면 올해 컨설팅을 진행한 42곳의 먼키 입점 파트너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평균 150%의 배달매출 상승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먼키문정역점에 입점한 대원칼국수의 경우 배달컨설팅 전후 한달간 매출을 비교해보니 배달매출이 315% 늘었다.

먼키는 매달 6개 지점에서 1곳씩 총 6개 파트너사에게 무료로 배달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별점과 찜수 관리, 매장정보 업데이트, 메뉴추가 및 인기메뉴 관리, 리뷰이벤트, 쿠폰발행 등 실제 배달앱 운영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원칼국수 안빈 대표는 “상권 특성상 1, 2인 가구가 많아 배달수요가 많지만, 홀 위주로 영업을 해와서 배달장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먼키에서 각 상황별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팁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CEVA, 향상된 NeuPro-M NPU IP 제품군 출시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의 선두적인 라이선스 기업인 CEVA가 향상된 NeuPro-M(뉴프로-M) NPU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euPro-M NPU는 클라우드에서 에지까지 모든 AI 추론 워크로드에 업계 최고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NeuPro-M NPU 아키텍처 및 툴은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 Neural Network)과 기타 네트워크 외에도 트랜스포머 네트워크(transformer network)와 미래의 머신러닝 추론 모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설계됐다. 이를 통해 NeuPro-M NPU는 통신 게이트웨이(communication gateway), 광학 네트워크, 자동차, 노트북 및 태블릿, AR/VR 헤드셋, 스마트폰 및 기타 클라우드 또는 에지 환경에서 생성형과 기존 AI의 기능을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다.

CEVA의 비전 비즈니스 유닛 부문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랜 스니르(Ran Snir)는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트랜스포머 기반 네트워크는 컴퓨팅과 메모리 리소스의 대폭적인 증가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컴퓨팅 및 메모리의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과 최적화된 프로세싱 아키텍처가 요구된다. CEVA의 NeuPro-M NPU IP는 현존하는 그리고 추후 개발될 기존 방식의 AI 및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에지에서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사용 사례를 처리하도록 확장이 용이하며, 새로운 추론 모델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아키텍처를 통해 향상된 성능은 비용에 민감한 에지 디바이스부터 높은 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까지 모든 사용 사례에 생성형 AI의 놀라운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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