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이스티는 시리얼이나 스무디에 활용해 더욱 건강한 간편식을 만들 수 있고, 에스프레소와 혼합하면 오트 특유의 향과 맛은 줄이고 커피의 깊은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오트 라떼’로 즐길 수 있다.
최소한의 토양과 물로 재배 가능한 귀리는 다른 곡물보다 친환경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유나 두유를 대체해 다양한 레시피에 적용할 수 있어 비건 식단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국내 오트 음료 시장은 올해 300억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글로벌 마켓 인사이트 기준)되며, 코로나19 이후 비건, 환경과 관련된 니즈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식물성 음료 시장 중 성장폭이 가장 크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늘어남에 따라 아몬드에 이어 귀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냉장/냉동 신선식품 전문 풀필먼트 ‘에이투지(대표 김태오)’가 도시택배 서비스 투데이(To-Day) 운영사 ‘브이투브이(대표 최상수)’와 ‘투데이 저녁도착’ 서비스를 공식 런칭한다고13일 밝혔다.
‘투데이 저녁도착’ 서비스’는 정육, 수산, 과일, 밀키트 등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다. 서울에 거주하는 구매자는 오전에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7시 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제 오전에 주문한 상품을 그날 저녁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에이투지’ 풀필먼트 센터에 입점한 판매자들은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투데이’가 ‘대중교통망’의 방식을 응용하여 수도권에 구축한 ‘대중물류망’과 ‘에이투지’의 첨단화된 풀필먼트 센터 운영 방식이 긴밀하게 결합되었기 때문이다. ‘에이투지’ 풀필먼트 센터에서는 ‘대중물류망’의 정류소별 분류를 사전에 수행하여 출고하기 때문에, ‘투데이’는 추가적인 분류작업 없이 해당 상품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충북 구름 많고 소나기…낮 최고 26∼29도
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청주 20.1도, 충주 17.8도, 제천 16.7도, 진천 18.9도, 옥천 18.0도, 추풍령 15.5도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