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CJ CGV, 2022년 매출 1조 2,813억원 外

기사입력:2023-02-08 18:57: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CGV, 2022년 매출 1조 2,813억원… 전년 동기 比 매출액 74%↑

CJ CGV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2,8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연간 영업손실은 768억원으로 2021년에 비해 1,646억원 감소했다.

CJ CGV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7개국에서 591개 극장, 4,207개 스크린(지난해 12월 말 기준)을 운영하고 있는 CGV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회복 기조에 따라 매출이 늘면서 영업손실도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2022년도에 CGV를 비롯한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연간 관객 수 1억명을 넘어서며 CGV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2022년도 CGV의 국내 매출은 7,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줄어들어 12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과 튀르키예(터키)에서도 극장가 어려움이 지속되며 연간 적자를 기록했지만,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연간 흑자로 전환했다.

2022년도 CGV베트남은 매출 1,499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고, CGV인도네시아는 매출 92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거두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CJ 포디플렉스 또한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객들의 특수관 선호 현상에 힘입어 2022년도 매출 1,089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 3,345억원, 영업손실 1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하면서,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국가별로 4분기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한국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한 1,95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3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12월에만 73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하고 있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기술 특별관 관람객 증가와 매점 수익의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수익성이 높은 광고사업부문의 합병도 시너지를 내며 영업이익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이 4분기 말까지 이어진 중국에서는 매출 341억원, 영업손실 123억원을 기록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건비, 임차료 등 판관비 절감 노력으로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234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 로컬 콘텐츠 ‘네스띠(Neset)’의 개봉 지연과 ‘아바타: 물의 길’의 늦은 흥행 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 390억원과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해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00% 넘는 성과를 거두며 영업이익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출 234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우기에 접어드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서 회복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0% 넘게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회복기가 시작된 2분기부터의 누적 영업이익은 2019년 동기 대비 77%까지 회복해 고무적이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등 4DX와 ScreenX 기술 특별관에 최적화된 블록버스터 개봉을 앞두고 있는 CJ 포디플렉스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후지필름 코리아, ‘GFX 1:1 컨설팅’ 프로모션 실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가 전문가와 1:1 전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GFX 상담의 지평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GFX에 관심이 있는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이달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매장을 클릭한 후 간단한 설문조사와 연락처를 남기면 전문가와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AIST, 저농도 폐수에서 암모니아 생산 기술 개발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전기를 이용해 저농도 질산염 수용액으로부터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고효율 촉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기 촉매는 구리 금속 폼(Cu foam)과 니켈-철 층상이중수산화물의 복합체로 구성돼 있다. 구리 폼은 질산염을 선택적으로 흡착하고, 니켈-철 층상이중수산화물은 화학이나 생체반응을 통해 반응 중 생성된 중간체 수소 라디칼을 생성해 구리 폼에 전달함으로써 질산염이 암모니아로 바뀌도록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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