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덕현 기아 경영전략실장, 김경원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 이상혁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R그룹장, 김춘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사가 ‘초록여행’ 장애인 전용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기아)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한 장애인 여행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아는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매월 32명(장애인 가정 8개 가구)을 대상으로 이동, 관광, 숙박 등 ‘원스탑 서비스’가 포함된 국내 인기 관광지(제주, 강릉, 부산 등)로의 무상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초록여행’ 장애인 전용 차량 무상 대여 ▲제주 왕복 항공권(제주항공) ▲강릉∙부산행 왕복 철도 이용권(코레일) ▲숙박 이용권(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용인 베잔송, 해운대, 제주) 등이 지원된다.
기아는 오는 7월부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장애유형, 사연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