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형편이 어려운 범죄피해자가정에 생필품을 전달.(사진제공=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생필품은 SK이노베이션에서 공동모금회로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복광 이사장은 “이번 물품 지원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피해자들이 재기와 희망의 끈을 포기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로서 매년 법무부와 울산광역시, 양산시, 기업체와 단체에서 후원금을 비롯한 회원 회비로 2005년 1월 12일 개소한 이래 2020년 말까지 3,545건, 13억9400만 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 센터에서 피해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물품 지원과 9월 추석위문성금품 및 노트북 지원, 연말 난방비 지원 등 범죄피해자 지원심의회 등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 총 261건, 1억34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