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현대캐피탈-제주도, 전기차 기반 ‘V2G 시범사업’ 협약

기사입력:2021-05-07 23:03:12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김흥수 EV사업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최승현 행정부지사, 현대캐피탈 심장수 Auto본부장이 MOU체결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김흥수 EV사업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최승현 행정부지사, 현대캐피탈 심장수 Auto본부장이 MOU체결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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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해 배터리 전력을 활용하는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상용화 시대를 앞당긴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7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최승현 행정부지사, 현대차·기아 김흥수 EV사업부장, 현대캐피탈 심장수 Auto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업무용 차량 V2G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건물에 공급하는 ‘V2B(Vehicle To Building)’를 실증함으로써 향후 V2G 상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의 충전과 방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V2G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이오닉 5와 EV6에 탑재된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추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전력보조서비스를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캐피탈은 EV차량 및 충전기 리스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제주도는 아이오닉 5 관용차를 활용해 도청사의 전력요금 최적화를 실현하는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김흥수 전무는 “이동수단으로서의 전기차뿐 아니라 전력망에는 필요시 전력공급을, 고객에게는 추가 수익창출을 통한 유지비 절감 방안을 제공하는 등 참여자 모두에게 편익을 주는 전기차의 새로운 활용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특히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제주도에서는 V2G가 전력 수급 및 활용 최적화의 보조장치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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