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 간편식도 기획전 전체 상품 판매량 중 20%를 차지했다.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식 브랜드 '경복궁'의 사골 도가니탕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다음으로 ‘도리깨침’의 월남쌈 등 메인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메뉴가 두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보양식으로 인기있는 장어와 전복, 낙지 등 수산물의 판매 비중도 18%로 높게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에서 식사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부모님들이 간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실용적인 선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해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던 건강기능식품 선물 판매량도 비중은 낮아졌지만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1% 증가했다. 갱년기를 맞은 어머니를 위한 ‘대상’의 건강한 갱년기를 위한 리봄순액 제품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제주 새싹보리, 홍삼 스틱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콜라겐 등 탄력을 더해주는 뷰티제품과 목, 어깨, 발 등에 뭉친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기 등도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