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금정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12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다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에 따라 금정구와 부산시교육청은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각각 3억 이상을 연간 투입한다. 다행복교육지구는 향후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연장 운영할 수 있다.
금정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은 ▲우리마을 누비단 ▲금정마을교사 金쌤 양성 ▲학부모 부엉이 교육단(#With you) ▲창의체험버스 지원 ▲금정학생네트워크 ▲다행복 공감학교 등 학교문화 혁신과 마을 공동체 배움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정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행복교육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와 마을이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2021년 다행복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있어 학교와 마을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소통과 협업으로 마을이 학교를 품고, 학교는 마을을 품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금정’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