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기존 3대3 농구를 전문적으로 해오던 선수들과 5대5 농구를 위주로 하던 팀들이 경쟁하는 만큼, 새로운 경기 양상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에서 정규시즌 우승과 플레이오프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우 최근 자체 선발전을 통해 전 '스코어센터' 출신 가드(Guard) 유경식이 새롭게 합류했다. 유경식은 기존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선수인 노승준, 김동우, 이강호와 함께 엔트리(Entry)에 이름을 올리며 새로운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5일은 9개팀이 3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16일은 각 조의 1, 2위를 차지한 총 6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은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대회는 양일 모두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중계는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 중계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로 활약중인 '쭈캐' 윤영주 캐스터와 각종 농구 중계로 농구팬들과 친숙한 조현일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또한 과거 KBL 프로 선수 출신이자 현재 3대3 농구에서 활약중인 방성윤이 이번 3대3 농구대잔치를 계기로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한다. 방성윤은 이번 3대3 농구대잔치 기간 동안 자신의 개인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경기 중계에 나설 예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