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이미지 확대보기‘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인 데다 다양한 교통개발에 따른 호재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우선 교통여건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 신설(2022년 예정)과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2021년 예정)이 예정돼 있고, 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간 44.7km를 잇는 신안산선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눈길을 끈다. 총 사업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는 총 연장 14.5㎞에 달하며, 이를 통해 관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자족적 도시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는 여의도 면적의 19.2배,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난 8년 간 꾸준히 논의돼 왔던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도 본궤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남양뉴타운이 저평가 지역으로 재조명 받고 있어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다 누릴 수 있는 지역 대장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서 오는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사전 예약제 방문으로 운영하며,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주택전시관을 찾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사이버주택전시관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