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 생활밀착형 환경가꾸기. (사진제공=경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용황지구는 경주의 신도시로 저녁 시간대에는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걷기 운동 등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변과 어린이공원 등에는 생활쓰레기 등이 버려져 있는데다 장마기간 동안 무성하게 자란 각종 잡초와 칡넝쿨 등이 인도를 침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넝쿨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용황지구 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승삼 못 주변과 관내 주요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용강동 전역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 가꾸기 활동을 하며 용강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낫과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직접 사회봉사 집행 현장을 둘러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한 윤병길 시의원은 “이번을 계기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협업 모범사례가 될 것 같다”며 “비록 소소하지만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앞으로 경주준법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경주시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