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라방류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은 화순 공동어장의 자원 증식과 함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남제주발전본부는 해녀들에게 뿔소라 1만Kg을 지원했으며, 해녀들은 소라 종패를 화순 앞바다에 나가 직접 방류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남제주발전본부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은 화순해변에 중국발 ‘괭생이 모자반’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시행했다. 괭생이 모자반은 해변 미관 저해는 물론, 썩으면서 풍기는 악취로 지역에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남제주발전본부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지역주민들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