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반려인구가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도록 로얄캐닌이 소개하는 어린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알아보자.
막 태어난 강아지·고양이는 면역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어미로부터 받은 모체이행항체에 의존한다. 그러나 이 항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사라지는데 생후 12주가 지나면 대부분 소실된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에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 섭취에 신경써야한다.
특히, 생후 4주에서 12주는 선천적 면역력의 감소와 자가 항체의 생성이 교차하는 시기로 ‘면역 공백기’가 발생하는 가장 취약한 기간이다. 이 시기는 백신 접종을 놓아 면역 항체를 끌어올려주며, 면역계 발달을 위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 C, E, 루테인, 타우린 등의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며, 면역력 강화를 돕는 ‘항산화 복합물’이 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강아지·고양이는 생후 2개월까지 성견·성묘의 약 2배 높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근육, 뼈, 두뇌가 발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고열량의 식단과 특별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특히, 태어난 첫 해에는 뼈가 콘크리트의 4배까지 단단하게 자라는 시기로, 튼튼한 뼈 성장을 돕는 고함량 칼슘과 인을 공급해줘야 한다. 다만, 칼슘과 인은 과다 섭취나 불균형 섭취가 일어날 경우 골격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AAFCO(미국사료관리협회), FEDIAF(유럽반려동물산업연방),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등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교한 영양 설계가 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반려묘에게 절대 주지 말아야 할 음식도 있다. 공통적으로 ▲파류(양파, 대파, 부추 등)와 ▲초콜릿 ▲코코아 등이 있으며, 특히 반려견은 ▲닭뼈 ▲포도&건포도 ▲자일리톨, 반려묘는 ▲아보카도 ▲오징어 ▲사람용 우유는 피해야 한다.
한편, 로얄캐닌은 어린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한 시작(Start of Lif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면역력 강화를 돕는 ‘항산화 복합물’과 편안한 소화를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와 LIP단백질, 튼튼한 뼈 성장을 돕는 고함량 ‘칼슘’과 ‘인’이 포함된 로얄캐닌의 ‘퍼피’ 및 ‘키튼’ 한정판 기획팩을 출시했으며, 홈페이지, 커뮤니티, SNS,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