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경마정책 자문단’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자문단 위촉식 현장. 사진=마사회
이미지 확대보기오프라인 자문단은 연 4회 열리는 자문회의에 참석하여 상정된 안건을 재검토한다. 한국마사회는 온·오프라인 정책자문단의 제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주 안에 서면 환류 및 추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문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하며, 오프라인 자문단에게는 소정의 거마비가 지급된다. 상반기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경마팬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코리아컵 국제경주 전야제 및 리셉션에 VIP로 초청 받게 된다. 또한, 연간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경마발전유공 포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국경마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식견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의 경마팬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이달 29일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원서를 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발 예정인원은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8명으로 총 108명이며, 지원자가 다수인 경우 지원동기, 성⋅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명단은 오는 3월 6일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