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오른쪽)과 김홍배 한국도시계획가협회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도시계획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업 발굴 △도시계획분야 스타트업 등 대상 동반성장 플랫폼 구축 △국토·도시분야 정보교류 체계 마련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후에는 도시계획분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이삼수 LHI 연구위원이 ‘도시계획 패러다임 변화와 LH의 역할’을, 김선아 SAK 엔지니어링 대표가 ‘새로운 시대, 도시계획과 관련 분야와의 융·복합방안’을, 여춘동 인토 엔지니어링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계획가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 발표했다.
아울러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는 △김동근 LH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윤정중 LHI 선임연구위원 △조종렬 대한컨설턴트 전무 △장호순 미래E&D 부사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변창흠 LH 사장은 “3기 신도시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H가 공공디벨로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