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주니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백다연 선수는 주니어 세계랭킹 31위(2020.1.6.기준)를 차지하며, TOP 10위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백다연 선수는 이름처럼 백번 다 연결구로 경기를 할 정도로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의 장점을 가진 올라운드형 선수다.
주요 성적으로는 수많은 국내 테니스 스타를 배출한 장호배에서 3년 연속 우승했으며, ITF 제주국제주니어 대회 단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첫 성인대회였던 ITF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2020년 호주 오픈주니어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백다연 선수는“ NH농협은행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호주오픈주니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