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경찰은 최근 팔공산 중계소에 안테나 및 수신기를 설치, 헬기가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항공영상 무선전송시스템을 도입했다.
시연은 테러범이 폭발물을 투척하고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112순찰차가 추적하면서 순찰차 캠 영상을 실시간으로 112종합상황실로 전송하면 상황실에서는 현장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헬기지원을 요청, 헬기가 공중에서 도주차량을 추적하면서 실시간 항공영상을 112종합상황실로 전송했다.
이렇게 육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촬영된 실시간 영상을 활용, 관계기관 및 경찰서 각 기능에 상황을 전파, 예상도주로를 차단함으로써 범인을 검거하는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