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여름캠프에 참석한 A군(18)은 “난생 처음 래프팅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어 기분이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 같이 갔던 친구들에 함께 배를 젓다 보니 협동심과 인내심에 대해서도 많이 느꼈다”며 “이제 사고 안치고 보호관찰을 잘 받을 것이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보호관찰소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기존 교육위주의 프로그램과는 차별성을 가진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협동심을 배우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