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선출되는 당직자들은 임기가 2년이며, 특히 2020년 21대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정의당 부산시당도 6월 12일 선거공고 이후 선거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20일 오후 6시에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는 강용준, 김영진, 현정길 (가나다 순) 3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경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강용준(50)은 현 강서북사상 위원장으로서 ‘새로운 변화의 기운 부산시당 2.0’을 슬로건으로 익숙한 과거와 결별하고, 진보적 다양성의 세계로 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정길(56)은 현 부산시당 부위원장으로서 연동형비례대표제 사수, 제1야당 교체를 슬로건으로 신나게 혁신하고 즐겁게 정치하는 부산시당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당 위원장 이외에도 부산시당 부위원장 3명, 지역위원장 8명,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24명, 전국위원 2명, 중앙당 당대회 대의원 16명, 부산시당 대의원 66명을 선출하게 되며, 일부 경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각 선출단위에서는 당헌 당규상에 정해진 여성(30%), 청년(10%), 장애인(5%) 할당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선거와 관련한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7일 당대표 합동유세 (심상정 후보, 양경규 후보) △7월 중 합동 연설회 1회 및 토론회 △7월 8일-12일 투표일 △7월 12일 개표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