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농가의 고추밭 부직포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월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사회봉사국민공모제를 신청한 농가주는 68세의 고령에 폐렴, 천식 등 기관지 질환을 크게 앓아 최근에 중환자실에서 힘겹게 퇴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스스로 일을 하기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었다.
신청을 받은 영월보호관찰소는 자체 검토를 거쳐 도움을 주기로 결정, 4일간 적극적으로 사회봉사를 집행했다.
국민공모제를 통해 혜택을 받은 농가주는 “정말 감사하다. 건강이 악화되어 올해 농사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생각한 것 보다 큰 도움을 주셨다. 사회봉사를 오신 분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며 거듭 인사했다.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집행에 임한 A씨(58)는 “지역사회에 내가 모르는 곳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몰랐다.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지역 보호관찰소에 연락하면 보호관찰소에서 자체 검토를 통해 지원을 결정 한 후,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일손을 도와주고 있어 지원을 받은 주민 및 단체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