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회의는 치안협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의제로 논의됐던 △CPTED(범죄예방 환경개선)를 통한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강화 △지역사회 중심 피해자보호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본 회의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강화 △학교·가정 밖 청소년의 학교·가정 복귀를 위한 선도 강화 △유관기관·단체 협업을 통한 사회적약자 보호·안전체계 구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창룡 경남경찰청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해 세심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업과 지역공동체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갖추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