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수여 받은 기사 작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훈장인 ‘꼬망드리(Commanderie)’로 보르도 지역 와인 발전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명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꼬망드리(Commanderie)’ 와인 기사 작위는 ‘쥐라드 드 쌩떼밀리옹(Jurade de Saint-Émilion)’, ‘슈발리에(chevalier)’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가운데 하나로, 꼬망드리 기사 작위는 1949년부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전 세계 40명만이 수여 받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롯데마트 이영은 와인 MD는 프랑스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의 유명와인들을 국내에 선보였다. 특히,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이너리의 대표상품인 무똥까떼 레드 및 까데독 등을 연간 3만병 가량 판매하는 등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대중화에 힘 썼다. 이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바롱 필립 드 로췰드’에서 이런 공로를 인정해 이영은 MD를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여자로 추천했다.
특히, 이번 기사 작위 수여는 기존 프랑스 내 와인 중개상을 통해 추천 받아 진행된 것이 아닌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인 ‘바롱 필립 드 로췰드’의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이처럼 세계적인 와이너리에서 직접 기사 작위 수여자에 대해 추천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여를 기념해 오는 5월 29일(수)까지 유럽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인 패키지를 제작해 샤또 무똥 로췰드의 시그니쳐 패키지[‘무똥까데 레드(750ml)+바롱 필립 드로췰드 보르도(500ml)]를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와인 트렌드는 워라벨 문화 확산과 홈술족의 증가로 신장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17년 4..5%, 18년 8.2%의 신장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주류 MD전원에 대해 와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와인의 전문성 강화 뿐 만 아니라 소비자로부터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