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남대 창조관 평화홀에서 과학수사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겅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사전신청에만 200여명이 접수를 했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경찰준비생에 이르기까지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과학수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쏟아 냈고, 패널로 참석한 과학수사요원들의 설명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는 등 과학수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과학수사 토크콘서트는 경찰 과학수사 70주년을 맞아 2018년 서울,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상반기 경남경찰청을 시작으로, 하반기 충남, 대구, 경기북부경찰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한 경남경찰청 박준경 과학수사과장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활약하고 있는 과학수사요원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으며, 과학수사라는 분야가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경찰청 과학수사과는 현장감식 책임실명제, 변사 유가족 복지 지원 연계 제도 등 국민 공감·맞춤형 과학수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혈흔탐색용 루미놀 신시약 ‘블러드플레어’ 개발, 현장학습모임 ‘법안전과학수사연구회’ 운영 등 과학수사 신기법과 장비 등 연구 개발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