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청소년 대상 성 비행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성매매, 원조교제, 원치 않는 성관계와 임신 등 여자 청소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성적(性的) 취약성을 사전에 대비하려는 취지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약 400명의 청소년들이 보호관찰 중에 있으며, 이들 가운데 여자 청소년은 60여명에 이른다.
성장기 여자 청소년들에 대한 보호관찰은 신체적 발달특성, 감수성, 접근성 등을 고려해 동성(여성)인 보호관찰관이 별도로 전담해 지도를 하고 있다.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획일적인 교육을 지양하고, 보호관찰 대상자의 성별, 나이, 가정환경, 성장 발달상황 등을 고려해 특화되고 전문성이 구비된 교육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