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2019년형 LG 올레드 TV AI 씽큐 신제품(모델명: 77C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2019년형 LG 올레드 TV AI ThinQ는 퍼펙트 블랙 표현을 통한 명암비, 넓은 시야각이 특징으로 전해졌다. 특히, 백라이트가 없어 두께를 줄여 ‘페이퍼슬림’ 디자인을 적용했고 화면 아래 로고마저 없어 화면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LG 올레드 TV AI ThinQ는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해 독자 개발한 화질 프로세서인 ‘알파9’을 기반으로, 백만 개가 넘는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세서는 원본 영상의 상태를 감지 후 최적화하며, 화면 속 배경과 사물을 인지해 입체효과도 키워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변 밝기를 감지해 HDR 콘텐츠 밝기를 조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 강화와 인공지능과의 연동도 강화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는 기존 네이버 크로바와 구글 어시스턴트에 이어 애플의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 ‘에어플레이(AirPlay 2)’ 및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HomeKit)’ 등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화질, 사운드 등 TV 본연의 기능은 물론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인공지능 기술로 LG 프리미엄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