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우) 주낙영 경주시장.(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안계댐 생태환경 개선 작업에 둘레길 탐방로 조성을 연계해 중복되는 예산 집행이 없도록 협력키로 했다.
또 주민과 둘레길 방문객 모두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를 선정해 쉼터와 주차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조성해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이 완공되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안계댐이 인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이 연계된 새로운 휴양, 레포츠 명소를 구성하는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안계댐의 최우선 목표인 안정적인 물 공급은 물론 친환경 수변경관과 역사, 전통문화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경주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