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올해 1월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새만금개발공사에는 매립사업, 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는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 및 관련 전문성 등을 활용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해외인프라 시장과 개별 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우리기업들은 여전히 금융 지원에 목말라하고 있는 상황에서, 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3조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는 이러한 갈증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적기조성을 위해서는 재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선 기관장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각 기관이 수립한 안전강화 대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재정 조기 집행, 차질없는 정규직 전환, 일자리 창출 견인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건설현장-교통 분야의 안전수준을 높이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 수립한 “철도안전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KTX 노후 전자부품을 전면 정비 교체하는 등 노후 철도시설 개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