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부산에 오기전에 주거지인 경기도 여러기관에 신고도 해보고 수소문도 해보았으나 별다른 도움을 받지못한
이복윤 씨.
이제 자신을 도와줄수 있는 곳은 부산경찰 밖에 없다고 했다.
이씨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해 들은 실종전담팀 이상훈 팀장은 수사에 들어갔다.
어렵게 연락이 됐고, 다음날 동생과의 상봉을 주선했다. 신고접수 4일만이다.
드디어 25년만에 꿈에 그리던누나를 만나게 된 이복윤 씨.
부산경찰의 발빠르고 신속한 수사로 누나를 보게 됐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누나도 동생이 너무보고싶어 몇번 찾으려 했으나 너무 시간이 오래돼 망설이고 있던중 경찰의 도움으로 동생을 만날수 있게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실종사건등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인사시 전경찰서에 실종수사팀을 구성한 부산경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렵고 가슴아픈 사연, 그리고 모든 실종사건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겠다고 다짐한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