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인공제회
이미지 확대보기윤종록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소프트파워’를 통한 공장과 제품의 지능화가 이루어진다”며 “‘소프트파워’란 소프트웨어의 가치 중시, 풍부한 상상력, 두뇌의 창의성을 끊임없는 혁신과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 그리고 유연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동의 화약고 이스라엘이 충청도만한 국토에 총인구가 750만 명뿐인 열악한 환경에서도 창업국가로의 성공한 사례를 들며, 국방부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정부예산의 9%를 국방비로 쓰고 있는 이스라엘은 미사일, 사이버보안기술, 인터넷보안 등의 첨단기술을 민수산업에 전수하고 있으며, 이는 GDP의 6% 기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군인공제회C&C 이광수 사장은 “시스코 회장이었던 존 챔버스가 ‘10년 이내에 현존하는 기업의 40%가 망할 것이며, 디지털로 간 기업만 살아남는다’라는 말을 의미 있게 새겨들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국방정보화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