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의 주례로 제13회 한마음 합동결혼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남서부지소)
이미지 확대보기1부 전진대회에서는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김덕성 보호위원연합회 회장 등 5명에게 경남도지사 표창, 정태교 위원 등 3명에게 창원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 정영자 위원 등 5명에게 진주지청장 표창, 박상현 위원 등 7명에게 진주시장 표창, 홍순태 위원 등 10명에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한마음 합동결혼식은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의 주례로 지난 과오를 극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위해 노력중인 3쌍의 부부를 위한 가족, 친지, 자원봉사자 등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신용도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소중한 반려자와 아름다운 시작을 하기 위해 함께한 3쌍의 주인공들이 아름다운 서약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리라 믿으며 그들의 행복을 위해 축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훈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은 축사에서 “오늘 합동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귀한 추억이 될 것이며, 성대한 혼례를 치르게 될 여섯 분의 신랑과 신부님들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의 시간이 가득하기를 축원한다”고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는 2006년부터 합동결혼식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3쌍을 포함해 총 39쌍의 모범 보호대상자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