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대상자들이 김장봉사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봉사 활동에 참여한 A씨(50)는“추운 날씨에 김치를 씻고 배추를 치대는 일이 생소하고 힘들었지만,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먹을 김장 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권을식 소장은“지난해 실시한 김장 봉사 지원을 통해 시설관계자 및 장애인들이 만족해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김장 김치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울산보호관찰소는 이번 봉사 활동에 이어 정신재활 장애인시설인‘벧엘클럽하우스’에도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김장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나 울산보호관찰소(052-255-6162)로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