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운전자는 차에 대한 상식이나 운전 요령 등 안전운행을 위한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또 여행이나 명절, 휴가 등 장거리 운행 전 차량 관리와 사전 정비를 하는 등 안전 운전을 위한 관리를 많이 한다. 반면 타이어는 상대적으로 다른 부품에 비해 점검이 덜한 곳이기도 하다.
타이어는 자동차 중 유일하게 노면에 맞닿아 ‘운행’을 하는 제일 중요한 소모품이다. 하지만 타이어는 차량의 다른 부분과 달리 관심이 덜한 것이 사실. 겨울 ‘빙판’, ‘폭설’ 같은 시즌성 이슈가 생겨야 ‘윈터 타이어 교체’, ‘타이어 마모도 점검’ 같이 일부분에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단순한 설문이 아닌 본인 차 타이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타이어 관리와 상식을 공유하기 위해 설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안전운전을 위한 인식을 다 같이 확인하는 계기로 할 것”이라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