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초중고 1119개 학교에서 총 52000명이 참여했다. 매년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주지역은 참여 학교와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오리온은 올해 시상식을 제주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으뜸상’을 선정, 총 2010학급에게 오리온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1억 5천만 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 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이 날 오리온은 시상식에 참여한 풍천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100여 명에게 초코파이, 고래밥, 꼬북칩 등을 나눠줬다. 이와 함께 베스트 영상 시청, 우수 사연 공유 외에 퀴즈쇼와 즉석 플래시몹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리온은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아침머꼬’를 통해 전국 16개 학교 237명의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주요 행사에 제품을 후원하고, 청소년 직업찾기 상담소에 정기적으로 초코파이를 지원하는 등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