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전경.(사진=부산해경)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A 씨는 절취한 뒤에 도주하면서도 자신의 행적을 남기기 않기 위해 CCTV가 없는 사각지대로 도주하는 치밀한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나 A 씨는 범행현장의 도주상에 있던 B가게 모퉁이 구석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줄 모르고 우연히 지나던 중에 그 CCTV에 촬영돼 결국 덜미가 잡혔다.
CCTV에 촬영된 인물과 동종, 유사 전력자들의 인물 사진을 일일이 대조해 감정한 결과, A씨가 동일한 인물로 확인돼 10월 11일 부평동 B모텔에 은신중인 A씨를 붙잡았다.
부산해양경찰서는 A 씨의 범행수법으로 미루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