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과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안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유안타증권은 2016년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로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 지원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함을 인정받아 2018년 2기 중기특화사로 재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업무협력 MOU를 바탕으로 본투글로벌이 지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의 내부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의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화권 시장 진출의 현지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 및 중화권 투자자 유치를 위한 협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간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과 중화권 진출에 유안타금융그룹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본투글로벌 멤버사 및 입주사가 중화권 시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이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양측의 협력관계가 유사한 협력관계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