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와 대한용접·접합학회 공동주최로 지난달 31일 개최된 2018년 용접강도연구위원회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KPS)
이미지 확대보기조홍석 한전KPS 기술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구조물 및 압력용기 용접부의 고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며 연구결과가 산업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안규백 용접강도위원회 위원장(조선대 선박해양공학과 교수)은 인사말에서 “용접구조물이 대형화되면서 구조물의 파괴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회와 산업체 간에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의 Ohata 교수가 ‘용접부 파괴인성 평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주제발표에서는 △보수용접에 관한 검토(철광산업연구원 최광 박사) △원자로 상부헤드 관통관 Alloy 600 보수용접부 건전성 평가(한전KPS 정광운 선임연구원) △Butt 용접부에서의 잔류응력에 대한 구속도의 영향에 관한 연구(조선대 박정웅 교수) △CAT 시험에서의 전자빔 용접 적용연구(POSCO 배홍열 박사)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