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개에 달하는 국내 중소 숙박업소는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채널이 없기 때문에, 외국인 숙박객을 유치하기 위해 예약사이트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 동안 숙박업소는 숙박대금을 정산 받기 위해 체크인 증빙자료 제출이나 현금담보 제공 등 자금관리 및 운영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하나카드를 통해 별도의 담보제공이나 신청절차 없이 기존의 카드단말기를 통해 편리하게 거래하고 숙박대금을 정산 받게 된다.
하나카드 정성민 미래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가 보유한 해외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의 숙박가맹점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의 B2B 결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필요한 국내외 사업체간 자금결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하나카드와 거래하는 국내 가맹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