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동원시스템즈의 베트남 포장재 업체 딴 띠엔 플라스틱패키징(Tan Tien Plastic Packaging)과 민 비엣 패키징(Minh Viet Packaging) 인수 거래, CJ제일제당의 베트남 식품회사 까우제(Cau Tre)와 민닷푸드(Minh Dat Food) 인수 거래를 자문했고, 해당 거래들이 베트남 M&A 포럼에서 ‘올해의 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태평양과 태평양 베트남 사무소는 롯데카드의 거래를 위해 M&A의 구조 설계 및 검토, 대상회사에 대한 실사, 계약 전반에 관한 거래문서 작성 및 협상, 베트남 중앙은행의 인허가 등 거래 전반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였고, 베트남 현지법과 관련된 쟁점에 종합적인 솔루션으로 거래를 성공리에 마무리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베트남 M&A 포럼은 베트남 계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산하 언론기관인 Vietnam Investment Review가 주관하는 베트남 최대 M&A 포럼 중 하나로 매년 500여 명이 넘는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베트남의 M&A 시장과 전망을 발표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베트남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M&A 거래와 해당 거래의 가장 뛰어난 M&A 자문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태평양 관계자는 “롯데카드의 테크콤 파이낸스 M&A 거래는 외국계 금융사가 베트남 금융회사 지분을 100% 취득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태평양이 해당 거래를 전반적으로 자문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증권법 및 기업법, 조세법 등 제반 분야의 쟁점에 대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금융회사에 적용되는 베트남 규제 및 법령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본건 거래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력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