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하계휴양소.(사진제공=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송정하계휴양소는 폭 6.2m, 길이 64m로 약 124평으로 만들어져 있다. 휴양소안에서 숙박하는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모기장과 침구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점을 설치해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시설로는 샤워실(탈의실 겸용)과 방송시설을 갖췄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매년 많은 철도직원들이 송정하계휴양소를 찾는 관계로 한정된 휴양소 공간으로 인해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휴가일자를 잘 조정해 송정하계휴양소를 찾아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특히 "주말에 많은 직원들이 한꺼번에 찾기 때문에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휴양소 시설과 비품을 자기 물건처럼 소중히 다루고,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송정하계휴양소는 지난해 일 평균 100여명이 이용했고, 62일간의 개장기간동안 60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코레일 직원들의 최대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