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회 계류 법안이 9753건으로 조만간 만 건을 넘어설 것"이라며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데 국가재정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너무나 제한적이다. 적극적 재정 투입을 통해 경제하락에 대비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갑룡 경찰청장 내정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과 관련해 "오는 30일이 현 청장 임기인데, 치안책임을 맡는 경찰청장 공백사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야당의 협조를 호소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남북러 3국 경제협력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도 4강 외교에 나서야 한다"며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국회가 뒷받침 할 것이 있으면 협조하겠다고 한 인터뷰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