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이미지 확대보기투표 결과 조합원 2849명 참여해 1595명 찬성, 1211명 반대, 무효 43표, 찬성 56%로 공노총 가입이 확정 됐다.
이로써 공노총에 가입한 광역연맹은 15개(서울·대구·인천·대전·울산·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부산)단위노조로 구성돼 더 끈끈한 연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공노총은 조합원들에게 ▲노사합의 없이 졸속으로 강행된 악법 ‘성과주의’ 폐지 ▲지방자치단체 자체적인 인사·조직·예산에 관한 권리 실현 ▲10년 만에 재개된 ‘2008대정부교섭’에서의 단결·투쟁을 통한 쟁취를 약속했다.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진실과 진심이 통한 결과인 것 같다”며 “다른 단체를 비방해 올라서려하거나, 진실을 호도하는 행위로 우리 노동인권의 가치를 스스로 낮추지 않겠다는 초심과 정책노조로서 공노총이 가진 역량이 이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 한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