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처럼 될래요" (사진제공=울산남부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참가한 어린이들은 옥동지구대와 남부 청소년경찰학교에서 경찰관 제복 착용 , 순찰차 탑승 ,무전기 체험, CSI 과학수사 체험, 교통안전 교육 등의 체험을 했다.
또 옥동119안전센터에서 119안전 센터 견학, 소방차 탑승 및 물소화기 사용체험,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 시연 등과 함께 소방제복 착용 후 기념촬영을 하는 등 '1일 경찰관, 소방관'이 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옥동지구대 안성주 경위의 자녀 안수린(11)은 "아빠가 어떤 일을 하시는 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고 상상은 해봤지만, 직접 아빠가 근무하시는 곳에 와서 경찰 옷도 입어보고 경찰차도 타보고 무전기로 말도 해보고 하니 제가 진짜 아빠처럼 경찰이 된 것 같았어요"라고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하시는 일의 일부지만 직접 해보니 아빠가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계신지 알게 됐어요.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경험하게 해주시고 소중한 추억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