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각 업체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매장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생우유 아이스크림 ‘오슬로’는 지난해 매출이 2016년 대비 31% 늘었다. 또 최근에는 여의도 교직원공제회관점과 일산 뉴코아점 등 신규매장 2곳을 오픈하며 매장 수를 14개로 늘렸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스타필드 고양점에 첫 매장을 낸 미국 유기농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의 두 번째 매장도 오는 6월 코엑스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생우유나 유기농 재료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장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건강한 재료와 화려한 비쥬얼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략해 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