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주민 친화 및 셉테드(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를 기본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화가 경력 보유자 2명과 보조 작업자 4명 등 이 약 2주간 투입됐다.
그 결과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연결되는 동네 초입과 인도로 진입하는 계단 앞 골목길 주택 외벽이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됐다.
수혜를 받은 주민들은 "동네 분위기가 주변 개발 지역에 비해 너무 어둡고 칙칙해 밤에 혼자 다니기도 무서웠는데, 이렇게 밝은 색채로 벽을 바꾸어 줘서 날이 어두워도 겁나지 않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조성민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국민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자도 가치와 보람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