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정은 동지께서와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분리선을 넘어 우리 측 지역에서 다시 한번 굳은 악수를 나누시고 판문점 남측지역에로 나가시였다"며 "북남수뇌분들께서 함께 손잡고 북과 남을 자유롭게 오가시며 금단의 선, 분단의 벽을 순간에 허무는 모습은 우리 민족사에 처음 기록되는 감동 깊은 화폭으로 온 세상을 충격과 열광, 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통신은 또한 김 위원장이 국군의장대 사열을 받고 영접나온 남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였다"며 "북과 남의 인사들은 수뇌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분열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적 사명감과 의무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 그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야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을 안고 왔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중앙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판문점 분리선을 넘으시는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으로 되었다고 말하였다"며 "문재인대통령은 이렇게 흉금을 터놓는 대화가 계속 이어져 우리 사이에 신뢰가 쌓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