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예탁결제원 로고)
이미지 확대보기예탁원에 따르면 공모,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최종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5개 사회적기업은 Scale-Up 기업(사업개시 3년 이상 혹은 연매출 3억 이상) 5사와 Start-Up 기업(사업개시 3년 이내) 10사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Scale-Up 기업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기업당 5000만원∼1억원)’을, Start-Up 기업에 대해서는 ‘무상 재정지원(기업당 1000만원∼2500만원)’을 통해 총 4억9000만원이 5월 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선정기업 중 하나인 ‘미스터박대리’는 14년 8월 부산에 설립된 배터리 업계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이번 금융 지원에 힘입어 고유 사업인 배터리 출장 교체 및 차량용 배터리 유통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은 5월 중순부터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Pilot-Project 기업을 선정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모집목표금액 달성 시 추가적 자금을 투자하는 매칭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