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원F&B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최근 홍삼 브랜드 천지인 선보인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씨케이 맥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삼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꼽힌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년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는 3조8155억원이며, 이중 홍삼은 약 38%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원기 회복에 으뜸인 약재로 홍삼을 꼽는다. 인삼을 수증기로 찐 후에 말린 것이 홍삼이다. 건조 과정에서 색이 붉게 변하는데, 이때 인삼에는 없었던 약리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만들어진다. 진세노사이드는 홍삼에만 들어있는 특수한 사포닌을 칭한다. 특히 우리나라 인삼 품종인 ‘고려인삼’은 중국이나 일본의 인삼보다 진세노사이드의 함량과 종류가 풍부해 그 약효가 이미 삼국시대에 당나라에까지 널리 알려질 정도였다.
문제는 진세노사이드가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진세노사이드의 효능이 뛰어나더라도 체내에 온전히 흡수되지 못한다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진세노사이드는 음식이 소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내 미생물에 의해 작게 분해되어야 몸에 흡수될 수 있다.
이렇게 작게 분해된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Compound K)’라고 칭한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25%가 장내 미생물의 수가 부족하거나 기능이 약해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로 분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해 흡수하지 못하면 홍삼의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국내 홍삼 제품들은 진세노사이드를 잘게 분해해 컴파운드K로 변환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하면 진세노사이드를 컴파운드K로 직접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을 섭취하면 대사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Rb1을 비롯한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은 1% 미만이지만, 컴파운드K의 흡수율은 90%가 넘는다.
해당 상품은 ‘컴파운드K’ 함량을 높인 대표적인 캡슐 홍삼 제품으로 컴파운드K의 함량이 업계 최고 수준인 1일 섭취량당 15mg에 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씨케이 맥스’는 홍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는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세노사이드를 잘게 분해해 체내 흡수가 용이한 컴파운드케이로 전환시킨 제품"이라며 "컴파운드케이 함량을 3회에 걸쳐 엄격하게 검사해 더욱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2캡슐씩 1일 분량으로 낱개 포장돼 있어 바쁜 일상과 야외 활동, 여행, 출장 중에도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다. 홍삼을 처음 접하거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피로로 지치고 힘들거나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사람, 활력 충전을 원하는 사람에 적합하다. 전국 GNC 및 천지인 홍삼 직영 매장과 동원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동원F&B, "진세노사이드 분해한 홍삼 컴파운드K 제품 주목"
기사입력:2018-04-26 14: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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